“수자원 백년대계 정책 필요”

2017-06-27     김종광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수량 부족으로 제주에서 10년 만에 지하수 수위가 최저치로 떨어져 대부분의 수자원을 지하수에 의존하는 제주지역에 비상.

이에 제주도 당국이 “청정과 공존의 가치 제고 및 지속가능한 지하수 보전을 위해 불필요한 물 사용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

일각에서는 “제주도는 지리적으로 내륙과 멀리 떨어진 독립된 섬이기 때문에 한정된 수자원으로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물 수요를 자체 해결해야 한다”면서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수자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