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배유일, 국가대표 선발...아시아육상선수권 출전
2017-06-22 박민호 기자
제주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배유일(23)이 대한민국 육상 국가대표에 선발, 2017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22일 제주시체육회에 따르면 배유일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개최되는 ‘2017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
대한민국은 이 대회 29명(임원 6, 선수 23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며, 배유일은 창던지기 종목에 출전한다.
올초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제주시청에 입단한 배유일은 지난달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와 이달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특히 제주시청 입단 이후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며 국내 최강자 자리에 우뚝 섰으며, 향후 국내를 넘어 아시아 무대 정상을 넘볼 수 있는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