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도로사업, '일석이조효과'

2005-09-20     정맹준 기자

남제주군은 19일 각종 하수도사업의 도로사업과의 병행시행으로 이중굴착의 방지 및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남군은 2003년 남제주군 태흥리 국도확장구간 5.5km 등을 포함해 모두 4개사업 15.8km 구간에서 차집관로 및 오수관로를 병행시공해 4억7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남제주군은 앞으로도 상모2리, 영락리, 감산리 등지에서 시행되고 있는 국도확장구간 3.4km에 대해서도 제주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를 통해 이중굴착 공사를 방지,예산을 절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