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림고등학교 학생들이 전하는 따뜻한 나눔

2017-06-21     김종광 기자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한림고등학교(교장 김승립)를 대상으로 지난 20일 학생 및 지도교사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실시했다.

청소년자원봉사체험학교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나눔교육과 봉사체험 기회를 제공해 도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청소년자원봉사체험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4시간 동안 자원봉사 나눔교육과 빵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만든 초코쿠키 250여개를 도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제주적십자사는 제주농협(본부장 고병기)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청소년 자워봉사체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 2000여명이 참가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