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풋귤6차산업화 사업자 공모

2017-06-20     한경훈 기자

서귀포시는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주풋귤 히든밸류 6차산업화’ 사업을 수행할 민간자본보조 사업자를 내달 18일까지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번에 풋귤을 활용한 제품 생산 또는 가공관련 업체 1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보조사업은 내년부터 3년간 추진되며, 사업비 15억원(자부담 6억원)을 지원, 풋귤제품 가공공장(880㎡ 내외) 및 제품 생산·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서귀포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감귤생산(또는 가공) 업체로서 자부담금 및 사업장 부지가 확보되어 있어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풋귤을 활용한 제품 개발 및 원료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풋귤가치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