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판화가협회 정기전 ‘향수’ 개최

2017-06-19     김종광 기자

제주도판화가협회 정기전이 ‘향수’를 주제로 다음달 14일까지 이도1동주민센터 내 갤러리 둘하나에서 개최된다.

제주의 모습이 나날이 급격하게 변하는 요즘 제주에서 꾸준히 판화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들이 제주의 향수를 테마로 작업한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는 고경화, 김소연, 김수연, 김지은, 홍진숙 작가 등이 참여해 목판화, 동판화, 메조틴트, 꼴라그래프 등의 작품 전시와 함께 작가 개인 도록 전시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전시 ‘향수’는 추억에 대한 그리움, 어린시절의 향수,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등을 작업했다.

제주판화가협회는 지난 200년에 창립돼 매년 정기전을 비롯해 판화 워크샵, 찾아가는 문화 활동과 2010 부산-제주판화교류전, 2016 전국판화교류전 등을 개최한 바 있다.

(문의=010-8663-2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