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송무용단, 전통무용부문 대상 수상
대한민국전통예술 경연대회
2017-06-15 오수진 기자
사단법인 한국기초학력평가원이 주최하고 국악자격평가협회가 주관한 제12회 대한민국전통예술 경연대회에서 해송무용단(단장 윤경월)이 전통무용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민요, 판소리, 무용, 풍물, 기악 등에서 총 76개팀이 출전했다.
단장 윤경월씨의 지도 아래 해송무용단은 전통무용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단원 이수열씨는 제주민요 영주십경을 불러 금상을 수상했다.
윤경월 단장은 “2015년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곧 러시아 시베리아 백야축제에서 우리 토속무용인 해녀춤, 바람, 아리랑을 선보이는데 이것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은 17일 러시아 세르겔야흐스크 아그니홀에서 야쿠티아 아리랑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