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영화제’ 관객과 미리 만나다

‘미리만나는 여성영화’ 상영
오는 21일 ‘서프러제트’ 준비

2017-06-15     김종광 기자

올해로 제18회를 맞는 제주여성영화제가 ‘미리만나는 여성영화’를 통해 관객을 먼저 만난다.

‘미리만나는 여성영화’는 본 영화제에 앞서 영화를 선보이고 영화제를 홍보하는 자리로 첫 번째로 상영될 영화는 ‘서프러제트’이다.

제주여민회는 “‘서프러제트(여성참정권 운동가)’들의 감동적인 실화를 그린 영화로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소중한 권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라 가브론 감독이 제작하고 케리 멀리건, 메릴 스트립, 헬레나 본햄 카터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한 ‘서프러제트’는 20세기 초 영국에 있었던 동명의 여성 참정권 운동을 다룬 영화로 한국에는 지난해 6월 23일 개봉했다. 

영화는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제주점 6관에서 무료상영된다.

(문의=064-756-7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