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이용객 불편사항 신고 리플렛 배포
한중영 3개국어로 제작
2017-06-15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카지노 이용 중 발생하는 이용객 불편·불만사항에 대한 신고, 상담, 처리 절차 등을 담은 리플렛을 한·중·영어 3개 국어를 혼용 제작해 도내 8개소의 외국인전용 카지노영업장에 비치한다고 15일 밝혔다.
리플렛에는 카지노감독기구의 설치목적과 주요기능 소개와 불편사항 신고와 상담방법, 이용시 불편사항·허위광고·불법카지노 기구설치 등의 신고대상과 신고처리 절차 등을 담고 있다.
이번 리플렛 배포는 카지노 영업장에서 실제 이용하는 고객들의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어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제주카지노산업 정책에 반영하는 등 제주카지노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제주도는 그동안 도내 카지노산업 자정노력을 유도하고 감독기구 관련 규정 정비, 현장 관리 감독 등 건전하고 투명한 카지노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