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총-전주예총 자매결연
2017-06-14 오수진 기자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귀포지회(회장 윤봉택, 이하 서귀포예총)와 한국예총문화단체총연합회 전주지부(회장 심재기, 이하 전주예총)는 지난 12일 양 지역간의 문화예술 교류와 문화예술인 공연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에는 이중환 서귀포시장과 부재호 제주예총 회장, 전주시의회 이기동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 전주시의회 김순정 의원 등 50여명이 서귀포 밸류호텔에 모여 지역 예술인들의 상호방문, 공연, 전시 등 지역예술에 대한 협력과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윤봉택 회장은 “전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향의 도시”라며 “예향의 도시를 선도하는 전주예총과 지역예술에 대한 공동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심재기 회장도 “서귀포시는 행정과 지역예술인, 시민이 힘을 합쳐 예향의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자매결연을 통해 모범적인 지역문화예술의 꽃을 피워나가자”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