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 교수가 이야기하는 제주의 미래
오는 23일 제주미래비전 도민공감 석학강좌
2017-06-14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연구원과 함께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KCTV 공개홀에서 초대 국립생태원 원장을 역임한 최재천 교수를 초청해 청정과 공존의 핵심가치 공유를 위한 석학강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미래비전 도민공감 석학강좌는 제주미래비전의 핵심가치인 ‘청정’과 ‘공존’을 다양한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제주미래비전에 대한 도민사회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올해 첫 번째 강연으로 최재천 교수가 ‘생태계 서비스와 제주의 미래(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주제로 문을 연다.
많은 대중강연을 하고 있는 최재천 교수는 학국생태학회 회장과 초대 국립생태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생명다양성재단과 기후변화센터 대표와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로 일하고 있다.
방청을 원하는 도민 누구나 오는 23일 오후 3시 이전까지 KCTV 공개홀(제주시 아연로2)로 오면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제주도는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