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
도, 사회보장위원 위촉식 개최
2017-06-12 오수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 4층 한라홀에서 사회보장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임기 만료에 따라 사회복지기본조례(제6조)에 의해 새롭게 구성된 사회보장위원회는 앞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 지역사회보장조사 및 지역사회지표에 관한 심의 등 복지행정의 중추적 심의기구로서 사회보장 추진과 관련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회보장위원회 위원들은 관련분야 교수, 도의원, 장애인 시설대표, 요양원장, 종합사회복지관장, 재활원장, 공동모금회 임원 등 사회복지 현장의 전문가 또는 실무자 16명과 보건복지여성국장을 포함한 당연직 3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원희룡 지사는 “도민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 수립을 위해 적극적인 제안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제주가 살기 좋은 복지1등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복지수요 발굴 등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회보장위원회는 지난달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19년 6월 1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