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 대한민국 미래 이끌 ICT융합 용광로 되겠다”
일베스 에스토니아 전 대통령과 13일 세계전략포럼 통해 머리 맞대
2017-06-12 김종광 기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세계의 IT강국으로 떠오른 에스토니아 투마스 헨드릭 일베스 전 대통령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한 경험과 미래전략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원희룡 지사는 13일 서울 중국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제4의 길 : 융합과 연결을 넘어’를 주제로 열리는 제8회 세계전략포럼에 발제자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우리 생활 속으로 성큼 다가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까지 다양한 분야들을 집중적으로 조망하는 자리로 12~13일 양일간 개최된다.
포럼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일베스 에스토니아 전 대통령, 스튜어트 러셀 UC버클리대 교수, 케빈 에쉬튼 IoT 창시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원희룡 지사는 전국 지자체로 처음 제주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코딩교육과 제주의 4차 산업혁명 전략을 통해 경제 양극화와 디지털 격차 해소, 디지털을 활용할 직구(직접구매) 민주주의의 토대 마련을 위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