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휴양림 ‘장생의 숲길’ 정비 완료

2017-06-11     한경훈 기자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 ‘장생의 숲길’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시는 이번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자해 식생매트 3km, 데크시설 147m 설치 및 쉼터를 조성했다.

장생의 숲길은 총 11.1km로 현재 6.3km 구간에 대해 식생매트 설치 및 쉼터 조성이 된 상태다. 나머지 4.5km 구간은 내년에 사업비를 투자해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절물생태관리소 관계자는 “치유와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절물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숲길 정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들어 6월까지 절물휴양림 방문객은 약 3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