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악 트럼프 대통령”
2017-06-11 김종광 기자
4·3평화상 수상자인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석좌교수가 내년 4·3 70주년을 맞아 미국의 사과와 배·보상이 어렵다는 발언으로 눈길.
브루스 커밍스 교수는 지난 9일 시상식에 앞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우도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서 “사과와 배·보상문제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인 트럼프라서 낙관할 수 없다”며 “오바마 행정부였다면 논의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었다”고 발언.
일각에서는 “배·보상 문제를 해결하려면 러시아 스캔들에 연루된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돼야 하는게 아니냐”고 농반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