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잠자는 미소를 깨우자”

제주도․관광공사 미소제주대표 1기 발대식

2017-06-04     한경훈 기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2일 친절한 제주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미소제주대표 제1기 발대식을 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했다.

미소제주대표 사업은 K-스마일 캠페인과 친절문화 확산을 유도하는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에는 도내 대학생 40명과 관광업계 종사원 20명 등 총 60명이 참여하며, 미소제주대표들은 도민 환대 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관광 접점별 서비스 모니터링, 온․오프라인 환대 실천 캠페인 활동 등에 주도적으로 나서게 된다. 1기 활동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관관공사 관계자는 “최근 중국의 방한관광 규제 등으로 제주관광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소제주대표의 본격 활동으로 제주의 친절과 환대문화를 업그레이드,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