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현장 나가면 사무실 일은”

2017-06-04     오수진 기자

○···최근 제주도내에서 발생한 민원들을 해결 하기 위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공무원들이 대거 현장으로 차출 또는 동원 돼 나가면서 업무 공백이 생기고 있다는 지적.

요일별 배출제 시범 운영 시작으로 클린하우스 단속에 참여한 공무원부터 괭생이 모자반 수거 활동, 마늘 수확 일손돕기, AI 긴급방역 지원까지 공무원 동원이 반복되고 있는 실정.

일각에서는 “자율 참여라고는 하지만, 실상은 각 부서에 정해진 공무원들이 현장으로 나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민원 업무 처리를 위해 밖으로 돌면 일은 언제하느냐”고 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