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005-09-15     김상현 기자

         취객상대 절도 10대 2명 붙잡혀

제주경찰서는 14일 취객을 상대로 지갑을 훔친 J군(18)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J군은 지난 8일 새벽 4시께 한림읍 소재 모 택시회사 앞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A씨의 주머니에서 38만원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다.


         정박중인 어선에서 선원 숨진채 발견  

14일 오전 6시30분께 서귀포시항에 정박중인 통영선적 연승어선 제107거금호(52t) 선내에서 선원 오모씨(36)가 머리 주변에 피를 흘리며 숨진 채 발견됐다.

 

          온천공사 '교재비' 31차례 가로채

제주경찰서는 14일 사기 혐의로 안모씨(49.제주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2001년 9월 북제주군 구좌읍 송당지구 온천지하수 수주공사 교제비 명목으로 김모씨(65)에게 1500만원을 받는 등 31차례에 걸쳐 48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