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안전으로부터 시작된다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이 둔하거나 안전에 익숙해져서 사고의 위험에 대해 별다른 느낌을 갖지 못하는 경우를 흔히 ‘안전 불감증’이라고 한다.
세월호 사고,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등 최근에 수많은 불행한 안전사고가 우리에게 일어났고, 그 아픔들이 아직도 우리에게 고스란히 남아있지만 안전불감증 공화국답게 우리나라 국민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저 또한 그렇지만 안전과 관련하여 태풍이나 지진으로 인한 피해와 같이 피해액의 규모가 크거나, 누군가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는 등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어야만 안전에 대해 일시적으로나마 관심을 갖는 것이 현재 우리의 모습이다.
사람이 죽은 뒤에 약을 지으면 소용이 없다는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이라는 한자성어처럼 재해·재난으로 인해 소중한 사람을 잃거나, 힘들게 모은 재산이 순식간에 물거품이 되어버리는 큰 피해를 입은 뒤에 땅을 치며 후회해봤자 소용없다는 것을 우리 모두 머리로 알고 있다.
이제는 몸소 행동으로 직접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우리의 생활 속에는 정말 많은 안전위험요소가 산재해 있습니다. 우리가 걸어왔던 길을 뒤돌아보면 수없이 많은 안전위험요소를 무의식적으로 지나쳐왔을 것이다.
안전한 환경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시설, 교통, 도로, 생활안전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안전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고, 안전에 조금씩 관심을 갖는 것에서부터 나를 비롯한 우리 가족과 이웃, 더 나아가 도민 전체를 위험으로부터 지킬 수 있다.
‘행복’이란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안전한 환경에서 우리 가족, 이웃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요?
이처럼 행복은 ‘안전’으로부터 시작되고, 그 ‘안전’은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담긴 ‘안전신고’로부터 시작된다.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다. 사랑하는 나의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한 첫걸음을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는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함으로써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