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6월 첫 주 장애이해 교육주간 운영
세미나, 경진대회, 학교별 인식개선 교육 등
2017-05-30 문정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서 제23회 제주장애학생의 날 및 장애이해 교육주간을 학교별로 운영한다.
‘제주장애학생의 날’은 도교육청이 장애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일반학생들에게 장애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95년 6월 5일 선포했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다.
이날을 기점으로 6월 첫 주 마련된 올해 장애이해 교육주간(6월 1~9일)에서는 ‘개성 있는 나! 조화로운 우리!’ 슬로건 아래 학교별 기념식, 학교장 훈화, 장애이해 및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실시되고, 제주장애학생의 날 기념 현수막 및 입간판이 설치된다.
2일 제주영지학교에서는 장애학생 e페스티벌 제주예선대회가, 7일 제주국제교육정보원에서는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경진대회(아래한글, 한글파워포인트, 한글엑셀, 인터넷검색)와 e스포츠대회(스포츠육상, 마구마구, 스타크래프트, 키넥트볼링, 모두의 마블)가 실시된다.
또,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 제주예선 대회(종목 과학상자 조립)가 2일 제주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되며, 8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의 통합교육과 인권보호 지원방안’을 주제로 통합교육담당교원 연찬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