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김만덕기념과 개관2주년 기념행사
2017-05-29 문정임 기자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이 30일 오후 4시 기념관 1층 로비에서 개관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2년간 기념관이 걸어온 발자취를 기록한 영상과 개관2주년 기획전시 ‘아름다움-섬섬옥수’ 이하윤 작가의 퍼포먼스, 제주어 가수 양정원과 뚜럼브라더스 박순동, 첼리스트 문지윤, 조천초 교래분교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기념관은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이어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 1t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
이날부터 6월4일까지 로비에서는 해외 각국의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나눔 바자회 ‘제주에서 만나는 먼나는 이웃나라’가 마련된다.
김만덕기념관은 2015년 5월 개관했다. 사단법인 김만덕기념사업회(상임대표 고두심)가 위탁 운영하며 나눔교육, 기획전시, 명사초청 나눔특강, 학술포럼, 찾아가는 김만덕기념관, 제주대 학생들로 구성된 만덕봉사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064-759-6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