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전국소년체전 3일째 금메달 3개 등 27개 메달 수확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제주선수단이 대회 3일째를 맞아 동메달 8개를 추가하며 선전을 펼쳤다. 이날까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18개 등 모두 2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축구에서 낭보가 날아들었다. 29일 충남 아산 선문대학교운동장에서 열린 남중부 축구 4강전 경기에서 제주중은 목동중(서울)을 상대로 2대2 접전 끝에 승부차기 5대4로 승리하며, 남중부 단일팀 출전 사상 처음으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제주중은 대회 마지막날인 30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매탄중(경기)과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날 아산 선장축구장에서 열린 남초부 축구 4강전에 출전한 제주서초는 포철동초(경북)
에 0대2로 패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와 함께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초부 단체전에 출전한 동광초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남초부 –54kg 양호성(동홍초 6)과 남중부 +77kg 현지훈(오현중 2)도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또 아산 이순신빙상장에서 열린 레슬링 남중부 자유형 35kg급에 김지수(제주서중 2)와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복싱 남중부 라이트급 김동은(제주서중 3)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웰터급에 이신우(제주서중 3)는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다.
예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럭비 중학부 경기에서 NLCS JEJU와 홍성광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남초부 정구에 출전한 아라초가 각각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날까지 27개의 메달을 획득한 제주도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 30일 레슬링, 복싱, 수영, 체조, 축구 경기에서 마지막 메달 레이스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