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미제라블-두 남자 이야기’

서귀포예술의전당 내달 8․9일 공연

2017-05-28     한경훈 기자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은 개관3주년 기념 특별기획으로 내달 8․9일 뮤지컬 ‘레미제라블-두 남자 이야기’ 공연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예회관 활성화를 통해 국민의 문화수준 향상 및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 첫 번째 공연인 뮤지컬 ‘레미제라블–두 남자 이야기’는 장발장의 시점이 아닌 자베르의 시점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며, 프랑스 혁명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서 마주친 자베르와 장발장 두 사람의 운명적 상황을 인간 본연의 갈등을 통해 긴장감을 선사했다.

초등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1층은 2만원, 2층은 1만5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