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정착만 잘 되면”
2017-05-28 문정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고교학점제가 시험학교 확대 등을 통해 예상보다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제주지역에서도 관심이 증가.
고교학점제는 대학처럼 과목을 선택해 듣는 방식으로, 필수과목외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과목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잠자는 학생들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
도내 교육계 관계자는 “이미 일부 국가에서 시행중이라 홍콩, 핀란드, 미국 등 다양한 운영방식을 고민해볼 수 있다”며 “탄탄한 준비과정을 거쳐 큰 혼란 없이 정착만 된다면 학생들이 공부를 재미있어 하게 될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