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영등할망이야기 그림자극 상영
2017-05-24 문정임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바람할망·영등할망의 마무리 행사를 실시한다.
바람할망·영등할망은 2017생생문화재사업 神人同樂의 바람축제 ‘영등할망 ㅂㆍ름질걷기’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 2월 6일 제주시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초등학생 20명과 중고등생 20명)를 시작으로 5월 18일 교대부설초등학교(2학년 72명)까지 영등신화속 이야기를 그림자극, 그림자놀이, 기메-바람꽃만들기등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총 9회 진행했다.
이번 27일 행사는 지금까지 이뤄진 사업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전시관을 찾으면 영등할망이야기를 그림자극으로 감상할 수 있다. 영등굿에 관심있는 가족은 선착순 30명에 한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무료. 문의=010-6396-5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