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한도 상향 반대”

중소상인들 입장표명

2005-09-13     정흥남 기자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내국인면세점 물품 구매가격 상향조정 및 연령제한 폐지를 내용으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대해 제주지역 중소상인들이 반대하고 있다.
제주시 도심상권살리기 상가연합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양승석)와 쇼핑 아울렛 철회쟁취 범상인 비상대책위원회(공동대표 이정생 강승미 양승석)는 12일 ‘내국인 면제점 물품구매 상향조정 및 연령제한 폐지에 따른 우리의 입장’이라는 보도자를 통해 “내국인면세점 물품구매가 상향 조정과 연령제한 폐지는 과자나 아이스크림까지 취급해 어린이나 수학 여행단까지도 내국인 면세점 이용고객으로 끌어들이겠다는 발상”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