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의 출발, 제주에도 기운 오길”
2017-05-22 문정임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특혜 파문으로 최경희 전 총장이 사퇴한 이화여대가 차기 총장 선출을 위해 22일 창립 131주년 사상 첫 직선제를 실시해 눈길.
이대 총장후보추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는 반영비율은 다르지만 전임교원과 직원, 학생, 동문 등 총 2만 4859명이 유권자로 나서는 것으로 확인.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오전 9시전부터 투표 행렬이 시작된 것으로 들었다”며 “이대가 앞으로 만들어갈 정직과 공정, 신뢰의 풍토가 바다건너 제주 대학계에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한 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