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먹인 한우'브랜드화 추진
2005-09-13 고창일 기자
'감귤먹인 한우'가 개발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산 한우 쇠고기의 시장 차별화를 도모하기 위해 감귤박을 혼합사료 자원으로 사용, 기능성 돼지고기 브랜드인 '귤 먹은 도새기'에 이어 제주산 한우를 브랜드화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농림사업 시상금으로 추진되는 지역특화산업의 하나로 한우 사육 5개 농가의 100마리를 대상으로 국비 및 지방비 각 1억원, 자담 5000만원 등 모두 2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한편 감귤을 이용한 TMR(혼합. 비빔사료) 사양시험, TMR사료 성분분석 및 한우쇠고기 육질특성 조사 등 한우사양 실증시험을 제주도는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