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미술학과 기금마련 특별전 개최
24~26일 대학 박물관
2017-05-18 문정임 기자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미술학과(학과장 이창희)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대학 박물관에서 ‘개교 65주년 기념 기금마련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금마련 특별전에는 30여명의 작가가 10호 내외의 작품을 작가별로 2~10점 출품하고 100만원 전후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전시장에는 회화작품과 입체작품을 망라해 다양한 현대적인 작품들이 자리한다. 전시기간 중에는 20~30호 크기의 작가의 소장품을 경매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미술학과는 2015년에는 ‘제주대 발전기금 마련 미술학부 교수 작품전’을 열고 당시 전시된 모든 작품들을 판매해 대학 발전기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참여 작가는 김방희, 김용환, 박성진, 강민석, 곽정명, 손일삼, 이창희, 이성종, 고은경, 강유림, 장여진, 여소현, 유창훈, 오민수, 문창배, 부지현, 고보형, 이명철, 이은경, 김수연, 정상섭, 고윤식, 오승익, 강문석, 이승수, 강주현, 김승욱, 김동찬, 강태환, 김명진이다.
이창희 학과장은 “이번 특별전은 다양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관람하고 소장하면서 대학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라며 “미술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064-754-2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