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학생부종합전형박람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0~21일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2017 학생부종합전형박람회를 개최한다.

‘찾는 만큼 알고 아는 만큼 행한다’는 주제로 마련되는 올해 학생부종합전형박람회에는 제주진로진학상담교과교육연구회(회장 고영삼) 소속 교사 51명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전국 59개 대학과 일본 2개 대학, 중국 2개 대학 138명의 입학사정관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설명회는 20일 서귀포고등학교에서 오후 2~5시, 21일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다. 21일 오후 2~4시에는 입학사정관 모의면접이 운영된다.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 설명회는 두 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형관은 입학사정관들이 대학별로 배정된 교실에서 대입 전형 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학생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70분씩 2회 진행된다. 반면 상담관은 체육관에 설치된 대학별 부스에서 1:1 상담을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은 입학사정관 및 진로진학상담교사로 구성된 면접팀(3~4명)이 학교별로 신청한 고3 학생 176명을 대상으로 22개 교실에서 교실 당 8명의 학생(1모둠 4명, 2모둠 구성)에 대하여 면접을 실시한다. 문의=064-710-0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