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꿈나무 전국대회 선전

제주동중, 임수지-양가은 메달

2017-05-18     박민호 기자

도내 사이클 꿈나무들이 전국대회에서 선전을 펼쳤다.

제주도체육회는 18일 제주동중 사이클팀이 제19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대회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경북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 여중부 개인추발 1㎞에 출전한 임수지(제주동중 3)는 16일 예선기록 1분24초921로 1·2위전에 출전했다.

임수지는 1·2위 전에서 1분 25초 917를 기록, 1분21초073을 기록한 석가을(인천 계산중)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며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중부 200m 경기에서 13초717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함께 출전한 양가은(제주동중 2)은 여중부 개인추발 1㎞ 예선서 1분25초 578를 기록, 3·4위전에 진출해 1분27초523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