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농업기술의 국산화 및 대중화

JDC·카카오, 17일 스마트팜 연구개발 추진 업무협약

2017-05-17     김승범 기자

JDC와 카카오가 ICT 농업기술의 국산화 및 대중화를 손을 잡았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17일 첨단과기단지 JDC엘리트빌딩에서 (주)카카오(대표이사 임지훈)와 ‘사물인터넷기술 실증사업을 통한 스마트팜 연구개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단지 내 카카오가 보유한 산업시설용지에 스마트팜 연구개발 시설을 설치해 사물인터넷·자동환경 제어 모듈을 연구하고, 연구 내용의 실증을 통해 ICT 농업기술의 국산화 및 대중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는 ▲‘사물인터넷기술 실증사업을 통한 스마트팜 연구개발’ 구체화를 통한 IT, BT 산업발전 및 관련기술 정보공유 ▲단지 내 입주기업 간 협업모델 발굴 및 연구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JDC는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 ▲동반성장 성과공유 모델 발굴 및 지원을 추진하는 등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기업 간 융·복합 시너지가 창출되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