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재활용도움센터 조성 박차
대정읍 동일1리 등 10개소 추진 “클린하우스 관리 강화”
2017-05-16 한경훈 기자
서귀포시 재활용 도움센터 설치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1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재활용 도움센터는 일반 클린하우스 관리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총 10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가장 빠른 공사 진척을 보이는 곳은 대정읍 동일1리 재활용 도움센터. 이는 단독 건물 형태로 설치되는 시설로서 현재 공정률이 60% 정도이며, 내달 20일 준공 후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7월부터는 정상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정읍 하모2리 ▲대정읍 하모2리 ▲안덕면 화순리 ▲남원읍 남원리 ▲표선면 표선리 ▲효돈동 ▲동홍동 ▲서홍동 ▲대륜동 ▲중문동 시설도 동일1리 설계내역을 기본으로 각 지역별 건축 위치와 여건에 맞는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들 시설은 내달 중 본 공사에 착수할 방침으로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별 재활용 도움센터 조성이 완료되면 쓰레기 줄이기 홍보의 장으로 이용함은 물론 청결지킴이를 상주 배치해 주민 대상 분리배출 계도 및 시설 관리를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