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딩카지노 ‘자금세탁방지 핵심요원 전문가’ 배출
전국 17개 사업장 중 최초…“제주관광 신뢰 구축”
2017-05-16 한경훈 기자
(주)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송우석)가 운영하는 랜딩카지노가 국내 업계 최초로 ‘자금세탁방지 핵심요원 전문가’를 배출했다.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올해 초 한국금융연수원이 실시한 자격시험에서 랜딩카지노 준법감시부 소속 직원이 자금세탁방지 핵심요원 전문가로 합격, 최근 자격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랜딩카지노는 전국 17개 카지노 중 자금세탁방지 핵심요원 전문가를 보유한 유일한 사업자가 됐다.
서귀포시 하얏트리젠시제주에 소재한 랜딩카지노는 2014년 란딩국제발전유한공사에 인수된 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이 실시한 자금세탁방지제도 종합평가에서도 2015~2016년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법규준수 및 자금세탁방지 측면에서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랜딩카지노 운영사인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는 홍콩 증시에 상장된 란딩국제발전유한공사의 한국 내 자회사다. 란딩그룹의 계열사들은 게이밍, 엔터테인먼트 등을 포함한 복합리조트 개발 및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송우석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는 이번 자금세탁방지 핵심요원 전문가 배출에 대해 “최근 제주도의 강력한 카지노업 제도 정비와 더불어 자사의 자체적인 노력이 이루어낸 성과”라며 “제주 관광산업이 대내외적으로 신뢰를 더욱 얻고 체질을 강화하는 또 하나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