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보님 모시고 싶어도 여건이…”

2017-05-15     문정임 기자

○···부모의 노후 생계는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시민이 10년 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눈길.

15일 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부모의 노후 생계 책임’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19.2%가 “스스로 해결”이라고 답했는데 이는 2006년 7.7%보다 약 2.5배나 껑충 뛴 수치. 

도민들은 “부모를 모시려 해도 넉넉하지 않은 자식들은 돈을 벌어야 한다”며 “정부가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적절한 복지정책을 구비, 적용해야 자식들이 부모와 함께 살아갈 길을 고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