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의 오페라 감상교육 참여하세요”

서귀포예술의전당 초․중학생 대상 6~9월까지

2017-05-15     한경훈 기자

서귀포예술의전당은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꿈다락토요문화예술학교‘생활 속의 오페라 감상교육’을 오는 6~9월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꿈다락토요문화예술학교는 서귀포시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에 선정돼 2014년 ‘청소년과 함께 하는 오페라 & 뮤지컬’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 연속 추진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생활 속의 오페라 감상교육’는 CF광고와 영화에 삽입돼 귀에 익숙한 유명 오페라곡과 오페라 스토리로 청소년들이 평소 어렵게 느끼던 오페라를 부담 없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성악가와 피아니스트 등 전문강사가 참여해 총 16회 걸쳐 오페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감상, 공연장 에티켓 및 무대체험 등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은 오는 22~26일까지 선착순 80명을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