元지사 ‘미세먼지’ 대책 주문
2017-05-08 김승범 기자
○···최근 미세먼지가 제주의 청정환경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제주지사가 이를 집중현안 과제로 정하고 관리대책 마련을 주문해 관심.
원 지사는 8일 주간정책회의에서 “만약 제주가 다른 지역과 똑같이, 심지어 중국과 똑같이 미세먼지로 덮여있다면 제주의 브랜드는 바로 바닥으로 추락할 수밖에 없다”며 “공중에 방어벽을 세울 수는 없지만 미세먼지를 대하는 인간의 노력과 시스템도 사실은 차별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
일각에서는 “정부가 나서지 않는 이상 제주만의 노력으로 힘들지 않겠느냐”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