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반하던 70대 할머니 구조

2017-05-07     오수진 기자

6일 오전 1시 50분쯤 한라산 성판악 코스 진달래밭 정상 부근을 등반하던 이모(72) 할머니가 두통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항공대는 헬기를 투입해 오후 2시 20분쯤 뇌출혈이 의심되던 이 할머니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