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남․오향지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2017-05-04     한경훈 기자

중문농협 조합원 조응남(55)․오향지(52) 부부가 농협중앙회 ‘5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4일 제주농협에 따르면 조씨 부부는 1990년 초부터 백합 재배를 시작한 화훼농가로 매일 영농일지 기록 등 철저한 계획 영농을 실천하면서 도내 화훼농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생선액비 및 우유발효액을 직접 제조․숙성 사용하는 친환경농법을 바탕으로 고품질 백합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작목반 활동을 통해 선진기술 보급 및 화훼농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가 매월 전국 최우수 농․축산인 부부 15쌍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