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관사 오는 7월 ‘개방’

2017-05-04     김승범 기자

○···‘지방 청와대’로 불리던 제주도지사 관사가 도민의 공간으로 변신해 오는 7월 전면 개방될 예정이어서 관심.

4일 도에 따르면 3동으로 구성된 도지사 관사가 본관은 ‘어린이 전문도서관’, 관리실은 ‘북카페’로 7월 개관할 예정이며, 별관은 작년 12월부터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센터’로 개관해 사용인 가운데 이날 현장을 찾은 원 지사는 “관사를 내가 사용하면 혼자만의 공간이지만, 이젠 12만 제주 어린이들의 공간이 될 수 있다”고 피력.

일각에서는 “미래세대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