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주산지서 오월의 귤꽃소풍”
감귤문화 융복합 이벤트 6~7일 쇠소깍 일대서
2017-05-01 한경훈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감귤문화 융복합 이벤트인 ‘오월의 귤꽃소풍’을 오는 6~7일 서귀포시 쇠소깍 일대 감귤원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자원과 감귤 관련 인프라 연계를 통해 관광․문화․서비스․체험 등과 접목한 6차산업화로 지역주민들의 소득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감귤테마하우스, 감귤푸드 음식점, 감귤가공식품, 감귤체험 등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감귤을 소재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벤트는 하효부녀회의 ‘귤 향기 솔솔 토크’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직접 요리하는 감귤 푸드 시식(감귤 떡볶이, 감귤 샌드위치, 감귤 꽃화전, 하귤에이드 등) △문화공연 △색칠하고 만들고 붙이는 핸드메이드 프로그램인 ‘무한변신 감귤 상자’, 귤향기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쇠소깍 일대를 주민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는 트레킹 행사도 선보인다. 참가 신청은 사전예약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이벤트와 연계해 ‘귤빛으로’ 감귤테마하우스 숙박 10% 할인(5월14일까지), 감귤푸드음식점 무료 음료 제공(6~9일), 감귤가공식품 20% 현장 할인 판매 등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