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5월 관광성수기 제주노선 증편
임시편 1만596석 추가 공급 ‘제주관광’ 활성화
2017-04-20 한경훈 기자
대한항공은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5월 춘계 관광시즌 항공편을 대폭 늘린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에 따라 내달 중 김포~제주 노선을 중심으로 국내선 제주노선에 임시편 28회 총 1만596석(왕복)의 항공좌석을 추가 공급한다.
특히 5월 성수기 기간인 1~8일까지 기존 정기편 왕복 370회, 16만4340석에 추가로 임시편 왕복 11회 4568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에 앞서 국내 관광수요 진작과 중국 ‘사드 보복’에 따른 관광업계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선 운임을 동결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항공 수요가 집중되는 성수기에 제주노선 임시편 추가 편성을 통해 도민들의 뭍나들이 편의 증진은 물론 제주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