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도의원” 도의회 모의의회 체험 행사
2017-04-20 김승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의장 신관홍)는 2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신산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가한 ‘모의의회 체험’ 행사를 올해 처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의회’는 학생들에게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에 대한 학습 기회를 주고 지방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각자 의원의 역할을 맡아서 실제와 같이 본회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체험에 나섰다.
학생들은 개회식 후, 본회의를 열어 안건상정, 질의 및 답변, 토론, 표결을 거쳐 최종 의사를 결정하는 전 과정과 5분 자유발언 등 의사진행 과정을 체험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의정체험이 학급과 연계해 현장 체득교육이 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해 나가고, 미래 제주를 이끌어 가는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