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학생들 이해와 교육, 두마리 토끼 잡아야죠!"
도교육청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 담당교원 연수
2017-04-19 문정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9일 제1회의실에서 도내 탈북학생 재학학교 담당교원을 대상으로‘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 담당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지원센터 전문 연구원이 참여해 탈북학생 교육의 이해에 대해 특강했다. 이어 멘토링 계획 수립 및 운영 사례발표, 맞춤형 교수학습자료 활용 방법 안내 등이 이뤄졌다.
제주도내 재학중인 탈북학생은 2014년 20명에서 2017년 27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한국 문화에의 적응과 교육을 따라가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교사들이 탈북학생에 대해 전문성을 쌓아 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