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만나는 재일동포의 애환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센터장 최현)는 오는 5월 1일 오후 1시30분 대학 문화교류관 2층에서 ‘2017 영화로 만나는 재일동포’를 테마로 무료 영화상영회를 연다.

제주대 개교 65돌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영화상영은 재일동포들의 삶의 애환을 영화를 통해 접함으로써 그들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된다.

상영될 영화 '우리학교'는 일본 홋카이도에 있는 조선학교인 '홋카이도 조선초중고급학교'의 일상을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2007년 극장 상영과 공동체 상영을 통해 10만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 2009년 '워낭소리' 개봉 전까지 한국 독립영화 사상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상영 후에는 김명준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문의=064-754-3976, 3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