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80대 할머니 사망 유족들 '타살의혹' 진정 2005-09-08 김상현 기자 5일 오후 4시께 서귀포시 모 병원 중환자실에서 뇌진탕으로 입원중이던 M할머니(87)가 숨졌다.M할머니는 지난 5월 치매치료를 위해 남제주군 소재 요양원에 입원한 뒤 지난달 29일 오후 11시께 뇌진탕으로 쓰러졌었다.반면 유족들은 M할머니의 눈과 허벅지 부위에 멍자국이 있어 타살의혹이 있다며 6일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