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늘리는데 지역사회가 함께 나섭니다!"

道·인구보건복지협회제주지회, 저출산 극복 위한 사회연대회의 개최

2017-04-18     문정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제주지회(회장 서석주)는 17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제주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민사회계, 경제계, 종교계, 언론계, 일가정 양립 실천 캠페인 참여기업 등 29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현장 캠페인, 홍보사업, 제6회 인구의 날 기념식 등 향후 추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와 인구보건복지협회제주지회는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를 통해 행정에서는 일·가정 양립 등 새로운 가족문화를 위한 정책 추진을, 경제계에서는 출산휴가 및 육아제도 활성화를, 시민사회계는 성평등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운동 전개를, 그리고 종교계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전파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석주 제주지회장은 "각 계가 출산을 독려하는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힘을 모으고 있다"며 "올해도 아이 울음소리가 많은 제주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