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클럽, 유수선수권대회 종합 3위에 입상
2005-09-06 고안석 기자
제2회 국민생활체육 전국 연합회장배 우슈선수권대회에서 제주도클럽이 개인표현 부문 종합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2일부터 4일까지 전주시 화산실내 체육관에서 전국 16개 시·도 우슈연합회 소속 동호인팀이 참가했다.
특히 오상묵 선수(도연합회)는 남자 일반부 장권과 곤술부문에서 각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고, 정성욱 선수(관산고2)는 남자 고등부 도술부문에서, 오상헌(표선상고3)은 남곤에서, 김태현(관산고1)은 태극검에서 각 1위에 올랐다.
또한 오상헌은 남권에서도 준우승을 일궈냈고, 김태현 역시 태극권에서 3위에 입상했다.
강여경 선수(한라중3)는 여자 중등부 태극권에서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초등부에서는 민정음(신광초5)이 전통권에서 3위에, 최종원(한라초6)은 남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한편 제주도대표단은 9종목에 출전해 금6, 은1, 동3개 등 총 10개 메달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