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주 고문, 도체육회에 200마원 격려금 기탁

2005-09-06     고안석 기자
제주도체육회 황창주 고문(재일본민단 가나가와현본부 고문)이 5일 제주도체육회를 방문해 오는 10월14일부터 2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8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도 선수단에 격려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황 고문은 북제주군 구좌읍 김녕리 출신으로 소년시절 일본에 건너가 자수성가한 제일교포 1세다. 황고문은 국민훈장 동백장과 2000년 제주도문화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