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감귤 생산 기틀 마련 전문교육 실시”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황정환)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브랜드감귤대학 제12기 입학식이 지난 7일 제주감협 본점에서 고병기 제주농협 본부장과 윤창환 도 농축산식품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다.

브랜드감귤대학은 고품질 감귤 생산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것으로 오는 10월까지 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경제연구원, 대학 등 외부 강사를 초빙해 생산에서 유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현장교육 중심의 전문 학습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한두석 전 농협창녕교육원장이 강사로 나서 ‘농협의 경영원리와 조합원의 주인의식’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브랜드감귤대학은 2006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11기까지 총 523명의 고품질 감귤생산 정예인력을 배출했다.